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코로나19 종식 이후 연중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학교 교육과정 중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마을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소방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소방공무원 업무 소개 △소방관이 되는 방법 △체력검정 테스트 △방화복 착용 체험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의 각종 안전체험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진로체험 사이트인 꿈길(http://www.ggoomgil.go.kr)에서 하거나, 창원소방서 안전예방과(211-9243)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의 진행도 미뤄진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그동안 준비한 청소년 직업체험을 통해서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청소년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