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축구단은 올해 K3리그(세미프로) 첫 경기가 3월 8일 목포시청축구단과의 원정경기로 정해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실시된 대표자회의 조 추첨 결과 2라운드는 같은 달 21일 김해운동장에서 강릉시청축구단과 홈개막 경기로 치러진다.
김해시청축구단은 첫 경기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30경기를 뛰면서 우승(상금 1억원)을 노린다.
△박희성(아시안게임 국가대표·FC서울 출신 스트라이커) △배천석(K리그1·일본프로축구1부리그 출신 스트라이커) △차강(2017~18 2연속 준우승 멤버) △까를로스 (지난해 K3리그의 베스트 11 선정) △김창대 △김민규 선수 등의 국내외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공수 양쪽을 모두 보강했으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내셔널리그에서 준우승만 3번을 했기에 올해부터는 새롭게 참여하는 K3리그에서 첫 우승을 기필코 달성해 우승을 향한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