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동계해외봉사단, 봉사활동 ‘출발’

  • 입력 2020.01.06 17:10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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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경상대학교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네팔 티카푸르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동계 경상대학교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 국립 경상대학교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네팔 티카푸르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동계 경상대학교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네팔 티카푸르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동계 경상대학교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경상대는 학생들이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르면서 지구촌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서 해마다 하계·동계방학 기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봉사를 진행하는 지역은 네팔의 오지인 티카푸르로, 교내의 해외봉사단이 올해 처음으로 가는 곳이다.

 다년간의 활동에서의 남다른 노력과 정신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해외봉사단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팔에서도 변함없이 열정을 쏟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경상대 해외봉사단 학생들은 “현지의 학교를 지정해서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예술 교류, 각종 지원사업으로 한국의 경상대학교에 대한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에서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발대식을 지난 3일 오후 남명학관에서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이상경 총장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스스로가 자랑스러운 경상대의 학생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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