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1일 소노캄 거제에서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차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과 10월 이후 신규로 채용된 청년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근로기준법 이해 △대한민국 뿌리산업 특강 △실내컬링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의사소통 기술 등을 안내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지역경기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격려하며, 오는 2020년에도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과 지원시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변 시장은 어려운 시기 산업현장에서 시를 든든히 받쳐 주고 있는 청년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2020년에도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고자 ‘일·잠자리 도움사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