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창원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2019년도 함상취업박람회’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창원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의 직원들과 창원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진해항 제11두부 독도함에서 개최된 이번 함상취업박람회에서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모바일)창원사랑상품권과 오는 12월 1일 발행 예정인 (지류형)창원사랑상품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창원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된 모바일 상품권으로, 시내의 제로페이 가맹점과 편의점, 프랜차이즈,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규모 및 준대규모 지정점포와 사행·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창원사랑상품권 구매·사용 시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를 적용받고, 소비자들은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40%)을 받는다.
또한 상품권의 구매나 환전 등을 위해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고, 발행 상품권의 소진 시까지 개인은 10·법인은 5% 할인된 가격으로 개인 월 50·법인 월 50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사랑상품권의 다양한 기능을 개선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지류형 창원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