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 입력 2019.11.12 18:55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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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밀양시가 초동면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했다.
▲ 12일 밀양시가 초동면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2일 초동면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했다.

 박일호 시장은 매입 현장인 차월마을회관을 찾아 출하 농업인들과 농협·농산물 품질관리원 등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차월마을회관 앞에서 공공비축미 114포(1포당 800kg) 매입을 시작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미 총 5313t(포대벼 4704t·산물벼 609t)을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총 2개의 품종이다.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의 가격은 수확기인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의 산지 쌀 값을 반영해 12월 중에 확정될 계획이다.

 시에서는 매입 완료 이후 관내의 출하 농가에 1포(40kg)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가격확정 결과에 따라 오는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 “태풍 등으로 인해서 현재 어려운 쌀의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주시는 관내의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쌀 생산 여건의 조성과 우수한 품질 지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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