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반부패·갑질예방 전 직원 청렴교육

  • 입력 2019.09.18 19:09
  • 기자명 /이재성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윤미(파인교육개발원 원장)강사를 초빙해 소속 직원(공사, 재단 포함) 9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및 갑질 예방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Tipping Point, 반부패법’이라는 주제로 오전, 오후 두 차례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은 청탁금지법 및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직원들의 인식 전환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렴교육은 변광용 시장님의 당부말씀, 이윤미 강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변광용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와 시민의 보이지 않는 신뢰이며, 이 신뢰는 한번 또는 사소한 부패 행동으로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공직자는 항상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청탁 금지법과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숙지해 부패를 예방하고 갑질 없는 공직사회가 되길 당부했다.

 이어 청렴특강 강사로 강단에 나선 이윤미 강사는 청탁 금지법, 부패신고,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 뇌물 대응 등에 대한 퀴즈와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청렴특강을 통해 거제시는 직원들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