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 후학 양성 기탁 행렬 이어져

  • 입력 2019.09.18 18:37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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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18일 정덕범·정인병·정갑병 300만원, ㈜브이앤이 100만원, 예비사회적기업 ㈜청소박사 100만원, ㈜에너지마린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남해군 위·수탁 음식폐기물 수거·운반 처리업체인 ㈜브이앤이 서정철 대표가 남해군향토장학회에 100만원을 전달하며 서정철 대표는 “향토장학금 기탁을 통해 사업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과 동시에 지역 후학의 학업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으며 서 대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16일 정덕범(전 공무원) 씨도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덕범 씨는 “모친상을 치르고 형제(정인병·정갑병)와 뜻을 모아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청소박사(대표 정창호)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정창호 대표는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부산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향우기업인 ㈜에너지마린(대표 김춘규)도 지역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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