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망경초등학교(교장 김용진)는 지난달 30일 5교시 교내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모여라 꿈동산’을 초청해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흡연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성분 및 해로운 점들에 관한 골든벨 형식의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피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학생들은 흡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면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계기를 가졌다.
골든벨을 울린 6학년 김우빈 학생은 “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위험한지는 몰랐다.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담배의 해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고 4~6학년이 함께 모여 퀴즈를 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본교는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19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전교생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생자치회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학생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