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우수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총력’

사진 분야 전문가·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진행
서피랑·통영루지 등 방문…웹페이지 홍보 예정

  • 입력 2019.07.16 19:30
  • 기자명 /김대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통영시와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는 지난 11~12일 사진작가·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 통영시와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는 지난 11~12일 사진작가·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지사장 권병전)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사진작가 및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통영 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제4권역(부산-거제-통영-남해)의 테마인 ‘남쪽빛 감성여행’을 ‘사진’과 접목해 사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사진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2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젊은층 사이에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서피랑과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통영루지 및 박경리기념관 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행사에 참가한 사진작가와 파워블로거들은 국내의 지역에서 전국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 웹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팸투어 행사를 통해서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온라인으로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됐다.

 백철기 통영시 관광과장은 테마 주제에 맞춰 故박경리 선생의 시 ‘사마천’을 낭독하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통영을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통영 홍보에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