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5대 전략·38개 세부추진 과제

  • 입력 2019.04.21 18:47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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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9~2023년 5개년 ‘거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 배종성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거창군의 5개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비전, 목표, 부문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으며, 용역을 수행한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은 거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추진과제로 ‘창의·융합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거창’이라는 비전으로 △농촌의 경쟁력 강화 △ 삶의 질 향상이 실현되는 농촌 △창의적 농업의 실현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소득지향형 농촌 조성, 스마트 농업 확산, 활력있는 농촌, 질 높은 정주여건 강화, 변화적응형 농촌 만들기 등 5대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정책, 힐링·휴양 등 항노화 자원개발, 농산물 유통시장 확대,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 발굴 등 38개 세부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거창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수렴과 중앙정부, 경상남도 사업과 연계를 통해 연차별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사업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국·도비 확보 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사업시행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 ‘농가소득 1억 원 달성’과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중추적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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