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역도종목 경기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선수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특히 고성군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형오(경남체고) 선수가 남자 73㎏급 합계 1위 △손아라(경남체고) 선수가 여자 76㎏급 합계 1위 △신은비(경남체고) 선수가 여자 87㎏급 합계 2위 △전지연(경남체고) 선수가 여자 49㎏급 합계 3위 △박예인(경남체고) 선수가 여자76㎏급 인상 3위를 차지하며 출전 선수 모두가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고성군은 역도전용경기장과 웜업장 등 우수한 역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우수한 역도인재 배출은 물론, ‘전국남녀역도선수권’ 등의 전국 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 역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