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귀농·귀촌 교육 펼쳐

  • 입력 2019.04.21 18:35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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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지난 18~19일 마늘연구소의 귀농·귀촌 아카데미에서 ‘친환경약초 재배 및 건강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4번째로 열린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 80명이 참여한 특별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김만배 교수(약용장원연구소 소장·한국농업대학 현장교수)를 초빙해 1일차에는 ‘약초선택 및 친환경 약초재배기술’, 2일차는‘주변 약초를 이용한 건강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지난 2월 관리기 및 트랙터 교육을 시작으로 2강인 아로마테라피 교육, 3강 인문학 및 인허가교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날이 갈수록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귀촌인은 “남해로 내려와 귀촌한지 2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특강을 통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약초 관련 재배기술들을 알게 됐다”며 “강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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