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고운 최치원 선생 뜻 기려

최치원 공원 조성 뜻 밝혀

  • 입력 2019.04.18 17:59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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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일대보존회(이사장 최상화)가 주최하고 남일대차인회(회장 이자연)가 주관하는 ‘제 8회 고운 최치원 선생 헌다례제’가 18일 오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라시대 당대 최고의 문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뜻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개최됐으며 최상화 이사장이 사천 시민과 함께 유적비를 세우고, 매년 헌다례제를 통해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운 최치원 선생은 남일대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및 주변 절경을 보고 남녘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이라 감탄하며 남일대라 명명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최상화 이사장은 “향후 사천시민과 함께 최치원 기념공원 조성사업, 최치원 선비길 조성사업, 최치원 박물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계획이 완성되면 남일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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