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안창남)는 26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1학년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엄마손 캠페인은 함양경찰서와 세이프키즈의 합동 캠페인으로 매년 전국 255개 경찰서와 함께 255개 초등학교에서 입학생(1학년)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학생들은 경찰 아저씨와 함께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는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열심히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함양초 1학년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활동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 안전교육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함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