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권민호 후보의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창원성산을 방문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선거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김해영 최고위원, 이종걸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창원성산을 잇단 방문해 권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창원 남양시장에서 권 후보 집중 지원유세에서 “전문성을 갖춘 권 후보가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손잡고 창원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권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같은 상임위에 배치해 창원시민을 위해서, 창원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로서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대통령이 함께 일하자고 부른 사람이 바로 권 후보”라며 “창원경제를 살릴 유일한 적임자 권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창원형 일자리를 만들고 창원 제조업의 부활을 일으킬 권 후보”라며 “종합행정을 경험한 권 후보가 창원경제를 살리고 민생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종걸 국회의원은 24일 오후 4시 상남시장을 방문해 권 후보 지원유세를 벌인 뒤 시민을 만나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이 의원은 “좋은 일자리 1만 개가 새롭게 창출되는 스마타산단 완성은 여당의 국회의원 후보 권민호가 할 수 있다”며 “창원 민주주의 전당 건립,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여당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