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의료급여사업 기초자치단체 ‘우수’ 선정

  • 입력 2018.11.15 18:45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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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중소도시 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돼 15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2018년 사업추진실적 등을 합산하여 얻은 결과다.


 시는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이용 교육 및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장기입원자 심사연계 및 부적정 장기입원 방지,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운영,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의료비 절감을 통한 재정 안정화와 현장 밀착형 사례관리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체 의료급여수급자 1만 860여 명 중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장기입원자, 신규수급권자의 경우 잠재적 의료과다이용 방지를 위해 1대 1 밀착상담을 하는 등 930여 명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또한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회의와 집중관리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질적 제고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급여수급자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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