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앙고, 치매 인식 개선 ‘앞장’

치매예방법·치매파트너 교육

  • 입력 2018.07.16 19:20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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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거창중앙고등학교(교장 류청렬)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거창군은 3곳의 치매극복선도기관(거창군삶의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을 지정했고, 선도학교로는 거창중앙고등학교가 최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에는 거창중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가졌다.

 거창중앙고등학교는 치매예방법 홍보, 치매파트너 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전환되고 치매친화적인 지역문화를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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