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텃밭설계·친환경농업 등 교육

  • 입력 2018.07.16 19:1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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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창원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18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작년 9월 신설된 자격증으로 유일한 도시농업 관련 자격증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이며, 응시자격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창원시민으로 농업관련 자격증, 근무경력, 교육경력 등을 배점 심사해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희망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이해와 지원법, 텃밭설계와 재배기술, 친환경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총 81시간으로 8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21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박봉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교육 홍보해 주민 주도형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자원담당(225-5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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