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의심 운전자’ 고속도로 추격 끝 붙잡혀

  • 입력 2017.11.19 18:03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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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서부경찰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으로 도주하던 필로폰 투약 의심차량을 끈질긴 추격 끝에 무면허 A(54)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 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0.36g을 압수하고 도로교통법 위반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신성의약품)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8시55분께 남해고속도로 부상방면 78km지점(진주1터널)에서 난폭하게 운행하는 승용차가 있다는 112신고 접수하고 곧바로 출동했다.

 A씨는 출동한 순찰차의 정지하라는 지시에도 불응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약 60km가 넘는 거리를 추격해 오후 9시35분께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 부산신항 방면 입구에서 고속도로 제 6지구대 순찰차 3대가 동시에 길목을 차단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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