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성형이 가능합니다”

진주시, 시민·인근 군민 참여 ‘제1회 인성마인드강연대회’ 열어

  • 입력 2017.06.19 17:34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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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한마음마인드교육원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진주 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부산 울산 마산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성 마인드 강연대회’를 열었다.


 심사위원은 진주교육지청 인성담당 조창현, 장중용 장학사와 한국전통문화진흥청 박계현 이사, 국제마인드교육원 부산지부장 임민철, 울산지부장 허인수, 마산지부장 윤종수, 김해지부장 김현진, 진주 오세재지부장이 맡았다.


 ‘제1회 인성마인드경연대회’ 본선에 출전한 마인드강연자 18명은 진주 남해 사천 삼천포 거창 합천 문산 산청 하동 함양 등지 진주시민과 인근 군민 130명이 열띤 경합으로 선발됐다.


 인성마인드강연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산 링컨고등학교 학생들의 건전댄스 ‘spinnin around ok’와 인도 문화댄스 ‘타타드’를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인성마인드경연대회는 각각 5분 안에 자신을 변화시킨 마인드를 강연한다. 


 본선에 오른 18명 강연자들은 대회 이후 한마음마인드교육원 진주지부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최고의 마인드강사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특혜이 주어진다. 이들은 진주 경남지역에 올바른 마인드와 건전하고 도전하는 정신, 희생하고 헌신하는 마인드 사랑으로 교류해 한 마음으로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이날 1등은 진주의 박다비다(26)씨로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삼성느트북을 상품으로 받았다.


 2등은 ‘자제력을 길러주세요’ 하동 양정숙(45), 3등 ‘너와 나의 연결고리’ 진주 장은혜(22), 4등 ‘고장난 브레이크’ 거창 장용수(46) 등이 선정됐다.


 교육지청 인성담당 조창현장학사는 출연자 강연들을 듣고 “마음도 성형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성교육진흥법이 통과된 이후에 이런 마인드강연 대회가 활성화 되어서 인성교육이 학생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넓게는 성인에 이르기 까지 인성교육이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 ‘제1회 인성마인드강연대회’ 강연들을 통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진주지역 외 부산 울산 마산 거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청중들이 참석해 마인드강연들을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고 1차적 사고를 지나 2차적인 사고를 하게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고 느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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