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 용지동,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

  • 입력 2017.06.07 18:15
  • 수정 2017.06.07 19:38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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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동장 최낙봉)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금장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용지동주민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들의 균형 있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탐험활동은 프로그램의 최고 단계인은 금장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4명이 ‘내 안의 또 다른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제주환상자전거길 200km 이상 라이딩과 완주 인증을 성취 목표로 진행됐다.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금장 탐험활동 청소년들은 여행계획수립, 안전, 캠프기술, 음식준비와 조리, 환경보호 등 9가지 항목의 기본교육 수료 후, 행정자치부와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제주환상자전거길’을 4개 구간으로 나눠 3박 4일간 현지에서 야영과 스스로 식단을 짜고 요리를 하며 228km의 자전거라이딩을 완주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끝가지 완주하겠다는 일념 하에 4명의 팀원이 합심해 활동을 완료했다.

 김세화(대구보건대 1년), 김휘성(창원용호고 3년), 전주은(창원경일여고 2년), 조선경(창원경일여고 1년)으로 구성된 금장 탐험활동 팀은 제주도의 자연과 호흡하며 협동심과 호연지기를 함양했다.

 이들은 창원광역시 승격을 기원하는 깃발을 자전거에 거치하고 달리며 창원광역시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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