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연중 축제 중 가장 먼저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를 주최·주관하는 창원시와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10일간 진해 일원에서 열릴 축제 준비를 마무리했다. 공식행사와 갖가지 다채로운 부대행사 구성은 물론,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대책과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준비를 끝내고 만날 날을 약속한 연인의 마음처럼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주제는 ‘사랑’이다. 농익은 사랑이 아니라 풋풋한 연분홍빛 첫사랑이다. 지난해 진해군항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대 환경에 알맞게
밤에 갑자기 아플 때, 근처에 문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다면 24시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이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내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양산시에서 현재 관리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서부양산 240곳, 동부양산 95곳으로 총 335곳이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맵’ > 편의점 >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내 주변 판매점포를 검색할 수 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편의점 등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종으로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파스 종류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방문객들에게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거리공연가를 공개 모집한다. 가야테마파크는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을 맞아 거리공연가의 축제인 ‘봄날의 플레이리스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봄날의 플레이리스트는 4~5월 매주 주말, 공휴일 가야테마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선정된 거리공연가에게는 무대, 음향장비, 기술인력,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음악, 댄스, 마술, 행위예술 등 공원의 설립 취지에 적합한 장르이며 지
진주시는 오는 24일 진주성 내 복원된 건물인 ‘중영(中營)’을 역사문화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진주성 수성군 돼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대들의 환영무대, 중영 골든벨, 호패 만들기, 전통 무관복 의상 체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무과 향시를 보는 응시생이 돼 중영에 관한 OX 퀴즈를 통해 중영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과거 신분증의 역할을 하던 호패 만들기 체험에 이어 전통 무관복을 입고 중영 현판 아래에서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호패
창원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진해루 옆 행사장에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무인도서인 대죽도에 거북선의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섬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마치 한 척의 거북선과 같이 표현한 예술작품이 생겼다. 시는 이번 점등식을 기점으로 주간에는 특색 있는 조형물, 야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경관조명이 진해루 밤바다를 수놓으면서 진해군항제 기간 효과적인 홍보와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함안군은 군민과 방문 민원인에게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생활지침서인 가훈을 널리 보급하고자 양태상 한국가훈서예연구원장을 초청해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20일까지는 군청 1층 민원실, 21~22일에는 가야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방문 민원인이 직접 준비한 가훈이나 ‘서기운집(좋은 기운이 구름처럼 가득 모여든다)’ 등 총 20여 가지의 준비된 가훈을 무료로 써줄 예정이다.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부부 태교 교실의 맞벌이 부부 참여 확대를 위해 토요 부부 태교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임신부가 있는 부부이며 이날부터 김해시 누리집 상단 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로 부부 10쌍을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부보건소에서 3주간 토요일 오전 10시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이번 토요 부부 태교 교실은 모유 수유 교육, 아빠의 태교 태담법과 초보 부모의 능숙한 신생아 케어법, 산전 부부 체조,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인 애착 토끼 인형 만들기 등 알찬 내용으로 진
남해군은 지역 내 269개소 전 경로당에 응급처치용 구급함을 비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급함의 주요 구성 물품은 상처 연고, 해열진통제, 소독약, 종합밴드, 파스 등 25종이며, 올해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건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3개월마다 직접 순회 방문하며 구급함을 관리한다. 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구급함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소모품의 유효기간 등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 약국이 없거나 있어도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지 않는 이동면, 서면, 고현면, 설천면 등의 지역에서는 일차
근력운동(저항성운동)을 주 3일,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2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정부 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논문 ‘저근육량과 저항성운동 수준의 연관성’(Associations of resistance training levels with low muscle mass)을 노화 연구 국제학술지 ‘노화와 신체활동에 대한 유러피언 리뷰’(European Review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근감소
사천시가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사천시는 고독사 예방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50일간 중장년층(50세~64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한다.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가정 방문해 대면조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제, 주거, 건강상태, 주요문제 및 요청 서비스 등 욕구 파악, 사회적 고립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고독사 위기 정도에 따라 분류해 지속 관리·지원하게 되는데, 전력 사용량을 감지해 위험 상황을 알리는 ‘스마트돌봄 플러그’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9일 화요일(음력 2월 10일 임오일) ▶ 쥐 - 1948(戊子): 감정이 예민해지는 날이다. 1960(庚子): 경쟁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1972(壬子): 주위에 현혹되지 말고 계속하라. 1984(甲子): 겉은 화려하나 실속이 없다. 1996(丙子): 바깥보다는 가정에 충실하라. ▶ 소 - 1949(己丑): 사소한 말다툼에 화를 일으킨다. 1961(辛丑):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중시하라. 1973(癸丑): 사적인 일로 시간 낭비하지 마라. 1985(乙丑): 만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진
봄을 맞아 경남에서 형형색색 꽃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내 시군은 3~5월 이어지는 봄꽃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먼저 도내 곳곳에서 벚꽃이 개화하며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개최된다.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 진해탑,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등 명소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군악의장 페스티벌, 벚꽃야행, 해상불꽃쇼 등 볼거리들이 풍성하다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하동에서는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22일부터 3일간 펼쳐지며 야간에도 조명으로 화려
‘마을 숲길’ 하지정맥류 꿈틀대는나무들 사이물컵에 잠긴 젓가락처럼굽어진 어머니의 세월이어느새 강물처럼 흘렀노라서로 닮은 주름 헤아리며나선 산책 길회상의 길위로의 길서로 손을 맞잡고도란거리며 걷는오늘따라어우러진 메아리 되어나를 일으킨다 ◆ 시작노트 봄, 가을날 매주 목요일에는 동네 노인복지관에 다니시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들 20명을 모시고 마을 숲길을 걷는다. 지팡이에 의지한 어르신 손을 부축해서 걸으시는 어르신 자그마한 풀꽃과 나무들을 바라보며 옛일을 회상한다. 나무들의 거친 표피와 흙 밖으로 나와있는 뿌리들을 만지시며 본인 손등의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발간 1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달력을 장식했던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을 군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10년사 특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광달력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번 전시회는 ‘보물상자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남해각 2층 바다도서관에서 열린다. 남해가 품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포착한 사진 140여 점이 전시된다. 특별사진전은 ‘꽃 피는 남해-노량의 봄’ 행사와 연계 진행돼 상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참종이 문화협회와 함께 전통문화(한지) 예술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 작가인 정신자 회장은 한국 예술문화명인으로, 22년간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작품전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전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 전시하는 박방자 작가 또한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전시회는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화개탐방안내소 2층 기획전시실에서 19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벚꽃... 한지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가구, 인물 모형, 그
거창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인 ‘넌버벌 가족음악극-더 클라운(The Clown)’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인간사의 보편적 주제인 사랑, 만남, 이별을 더욱 구체적인 사건으로 다듬어 배우들이 다양한 오브제 소품과 연기력으로 언어 없이 음악과 몸짓으로만 전달하는 감동적인 공연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에 올라 특별상을 받기도 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20일 오전 10시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11월 말까지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관내 25개 보건기관 및 복지회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일반 지역주민을 비롯해 치매 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교실, 노래, 원예,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원거리 주민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치매 안심 쉼터’를 전 보건기관에 확대 운영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올해는
창원시 진해보건소는 ‘2024년 2기 비만클리닉·만성질환 운동교실’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의 비만율(자기보고)은 31.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역사회건강통계, 2023). 비만은 만성질환 혹은 만성질환의 발생요인으로 당뇨·고혈압 등 질병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비만클리닉·만성질환 운동교실은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체중조절에 관한 지식, 태도 및 건강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상태검사, 미각테스트, 생활체육(필라테스, 스트레칭, 헬스, 파워PT), 자기수행 신체
정부·민간 협력 검사체계, 확진자 생활지원비, 재택치료 등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4가지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관련 보고서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WHO는 지난 7일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Learning from Covid-19 for future respiratory pathogen pandemic preparedness) 보고서를 이같이 발간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8일 월요일(음력 2월 9일 신사일) ▶ 쥐 - 1948(戊子): 바쁘고 분주해도 마음은 즐겁다. 1960(庚子): 독선적인 말이 화근이 된다. 1972(壬子): 배우자 감정을 자극하지 마라. 1984(甲子): 놀랄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 1996(丙子): 감정조절이 필요한 하루다. ▶ 소 - 1949(己丑):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뺄 수 있다. 1961(辛丑): 밥이 보약이니 천천히 먹어라. 체한다. 1973(癸丑): 자격지심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