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6일 로컬푸드 소비자 회원 20팀 60명을 초청해 딸기 수확 현장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인 의창구 동읍에 소재한 ‘내가 키워 팜’ 농장에서 진행했다. 회원들은 ▲딸기 수확 ▲딸기 우유 만들기 ▲카이피라(유럽상추) 포장하기 등 로컬푸드 생산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농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푸드 강의와 퀴즈 맞추기도 함께 진행해,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넓게 이해하고 공유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사천시는 관내 밀·토마토·딸기 농가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밀)’, ‘친환경 시설토마토 재배지 내 동반식물 활용 천적 증진기술 현장실증(토마토)’, ‘과피색 및 당도 증진 식물 영양제 현장실증(딸기)’ 등 3가지 과제다. 관내 밀·토마토·딸기 3개 농가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현장에서 신개발 기술의 적용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남해군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해의봄’이라는 테마로 남해화폐 화전(花錢)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판매는 20일 오후 2시에 모바일 화전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추진된다. 3월에는 모바일 한정 개인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4월에는 지류·카드 통합으로 월 20만원, 5월에는 모바일 한정으로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3월에 모바일 30만원 구매자의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물가 상승·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소상공
하동군이 지난 16~17일 시장번영회의 주관으로 하동공설시장에서 열린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봄나들이장터는 하동경찰서에서 하동읍 파출소에 이르는 공설시장 중심도로에서 봄나물과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한 먹거리, 구경거리, 체험 거리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한,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 봉사단 부스, 대한한돈협회 하동지부의 한돈 무료 시식회,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의 참숭어 무료 시식회도 열어 행사에 힘을 보탰다. 첫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길터기 공연, 하동군립예술단 축하
대한민국 우주수도인 사천시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사천시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2027년까지 경남국가항공산단 내에 건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는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간부 공무원,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사천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모안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규 건립에 대한 수요 분석 및 필요성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e경남몰’ 상위 매출 50개사의 자체 할인상품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최대 38% 할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할인 기획전은 e경남몰 상위 매출 업체의 자체 할인 제공 기획전으로, e경남몰을 통해 매출을 올렸던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시행한다. 대상 상품은 ▲딸기, 토마토, 감 등 과일류 ▲양배추, 무, 양파 등 채소류 ▲한우, 흑돼지 등 육류제품 등 280여 개 상품으로 최대 38%까지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통영시와 함께 장어, 멸치, 문어, 멍게 등 통영산 상품을 대상
산청군에서 ‘산청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진행됐다. 한미영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담당관 및 국·과·소장이 참석,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세부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방문 유도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청 방문의 해’를 지정,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창원시가 2세대 스마트축산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현재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등 스마트축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창원시축협과 연계한 육질 진단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지원사업을 지난 15일 조기 완료하고 농가 활용 단계에 들어갔다. 육질 진단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는 소를 도축하지 않고도 사전에 생체 정보를 수집해서 소의 육질 등급을 미리 가늠할 수 있으며, 정확도는 80% 이상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소의 등 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을 기존 초음파 사진부
양산시가 20일부터 관내 11개 아파트에서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렵고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사전 신청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직업상담사가 방문해 1대 1 취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반기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4시) 총 11회 운영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20여회 운영해 총 266명이 상담에 참여했으며, 60~70대가 169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관내 우수 제품 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비앤테크의 음식물 처리기 ‘린클 그래비티’ 제품이 지난해 레드닷, 굿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선정에 이어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김해시 중소기업 우수 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교육, 디자인 멘토링 및 국내·외 유망 디자인 어워드 출품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 지원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
하동군은 청정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범왕마을 일원에서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이주 안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 있는 화개면, 청암면, 악양면, 옥종면, 적량면 등에서 총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해 왔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ha와 사유림 60ha에서 72만 리터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김해시 관내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여러 경영애로사항을 전문가 1대 1 매칭 현장 방문을 통해서 해결해 주는 ‘2024년 현장애로 기업지원단 운영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현장애로 기업지원단 운영사업’은 기존 운영되던 ‘맞춤형 기업애로 지원사업’에서 2024년부터 사업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예산을 확대 편성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1개사 당 최대 2회로 제한되던 자문 횟수를 올해부터는 최대 3회까지 확대해 한층
창녕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창녕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창녕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지식의 축적·관리·활용의 새로운 국면에 대비해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온라인 마케팅 컨설턴트를 초빙해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시행한 챗GPT 교육 기초과정에 이어 이번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튜브 썸네일 제작과 SNS 게
통영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시행된 제도다. 이 제도로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했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서 자격요건 및 유의사항 등을 확인
경남도는 오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은 수요가 증가하고, 친환경 농법 재배가 어려운 친환경 인증 농산물 중에서 도가 육성이 필요하다고 선정한 35개 전략품목을 생산하는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효과적인 친환경 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을 위해 4년 만에 품목을 조정했다. 유사 품목은 통합하고,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과 농업인 요구를 반영해 친환경 확대가 필요한 품목 6개를 추가
밀양물산㈜는 농산물 전문 밴더사인 PSL인터네셔널㈜와 협업하면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산·울산 롯데백화점에서 ‘밀양시 우수 농산물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행사는 밀양의 명품 농산물인 얼음골 사과, 딸기(설향, 금실, 죽향), 방울토마토 등을 엄선했다. 산지 직송으로 공급하며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밀양 농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밀양물산㈜를 통해 최근 판매된 ‘밀양딸기 1943’이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어 밀양의 또 다른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진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 임업직불제는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
사천시는 국제 경쟁력 제고, 해외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해외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 정대웅 항공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해외 투자유치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대한민국 우주수도 사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21일에는 일본 굴지의 공업도시인 니이하마시에서 에히메현, 니이하마시 기계산업협동조합 및 상공회의소, 에히메 도요산업창조센터 관계자들을 만난다. 또한 아부철공소와 추미고용기 등 중소기업을 방문하면서 공장 시찰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22일에는 ‘서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례 밭미나리집하장에서 열렸다. 의령군은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깨끗한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렸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행사도 개최됐다. 색소폰 공연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형 농가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장형 디저트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서는 1개소의 농가 카페(과수원 세레나데)가 브랜드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직접 생산하거나 주변의 농산물을 이용해 과수원 세레나데만의 시그니처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며 특별한 농장형 식문화 공간을 만들었다. 농가 카페 시그니처 디저트는 창원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멜론, 딸기, 단감, 참다래 등 제철 농산물이 빵과 크림보다 더 많이 들어간 ▲딸기 항그시 케이크 ▲멜론 항